서울 종로구 종로2가동(鍾路二街洞)에 있는 한국 최초의 공원.
 
지정번호  사적 제354호
지정연도  1991년 10월 25일
소재지  서울 종로구 종로2가 38-1
면적  1만 5,720㎡
분류  독립유적지
 
본문
탑공원 ·탑동공원 ·파고다공원이라고도 하며,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었다. 면적은 1만 5,720㎡이다. 고려시대에는 흥복사(興福寺)가, 조선시대 전기(1464)에는 원각사(圓覺寺)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, 연산군이 원각사를 폐사하고 중종 때 건물이 모두 철거되면서 빈터만 남아 있다가, 1897년(광무 1) 영국인 고문 J.M.브라운이 설계하여 공원으로 꾸며졌다. 1919년 3 ·1운동의 발상지로 더욱 유서깊은 탑골공원은 현재 시민의 휴식광장으로 공개되어 있다.

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던 팔각정을 중심으로 원각사지 10층석탑(국보 2) ·원각사비(보물 3) ·앙부일구(仰釜日晷:해시계) 받침돌(臺石) 등의 문화재와, 1980년에 제작 ·건립한 3 ·1운동기념탑 ·3 ·1운동벽화 ·의암(義庵) 손병희 동상(孫秉熙銅像:1966년 건립) ·한용운(韓龍雲) 기념비(1967년 건립) 등이 있다.

서울시에서는 그 동안 공원의 북서쪽 둘레에 있던 파고다아케이드가 임대기간 만료로 철거됨에 따라 1983년 그 자리에 투시형 담장을 설치하고, 서문(西門)과 북문(北門) 등 사주문을 복원하였으며, 공원 부지도 확장 ·정비하여 조상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사적공원(史蹟公園)으로 면모를 일신시켰다. 1992년 이곳의 옛 지명을 따라 파고다공원에서 탑골공원으로 개칭하였다.

Reference:
http://100.naver.com/100.nhn?docid=1569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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